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53253?cds=news_edit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사업부 경영진단을 마치고 임원들에 대한 인사 교체를 대거 단행한다. 올 초부터 논란이 됐던 4나노 공정 수율 램프업(생산량 확대) 지연에 따른 문책성 인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사업부와 반도체연구소 일부 임원에 대한 교체 인사를 오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부사장급 이상이다.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과 반도체연구소장 등이 부사장급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을 시작해 4월 말에서 5월 초 진단을 마무리했다. 이달 중 진단 내용을 최종 정리했고, 그 결과를 반영한 인사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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