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메타가 200만원대 고급형 VR(가상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 프로(Meta Quest Pro)'를 선보였다.

이는 메타가 2020년에 출시한 '메타 퀘스트2'는 물론, 최근 중국 기업 피코가 출시한 제품 가격보다 무려 4~5배가량 비싼 가격이다. 차별점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호라이즌 워크룸'의 새로운 업무협업 기능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2일 연례 컨퍼런스 '메타 커넥트(Meta Connect) 2022'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메타 퀘스트2'의 장점에 새로운 기술을 집약해 '메타 퀘스트 프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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