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무당국, 애플에 소비세 최대 140억엔(약 1350억원) 추징.. 애플은 일본내 아이폰 면세 판매 정지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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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06:59
미국 애플이 일본 세무당국에 탈세가 발각돼 약 130억~140억 엔(약 1350억원)의 소비세를 추징당했다고 26일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면세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는데도 약 1400억엔(약 1조3500억원) 어치의 아이폰 등을 판매했다는 것이다. 한 명이 수백 대를 면세로 소비세를 안내고 구입해 환매 목적이 의심되는 거래가 잇따르자, 일본 세무당국이 애플의 일본 법인인 애플 재팬을 집중 조사해 이 같은 탈세 혐의를 발각해 추징했다. 일본의 애플스토어 10곳은 면세 판매를 중단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 국세국은 애플재팬을 세무 조사한 결과, 2019년 10월~2021년 9월까지 2년간 탈세한 140억엔의 소비세를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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