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에 탑재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인명 구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28일 외신은 캘리포니아서 한 여성이 해당 기능 덕분에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샌버너디노 주 소방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샌버너디노 시 40번가 북쪽 18번 고속도로에서 신고된 교통사고로 소방관들이 출동했습니다. 그 곳에서, 그들은 "옆면을 넘어 도로에서 잘 벗어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샌버너디노 주 소방서는 희생자가 가족 모임을 떠난 후 추락한 차량에서 밤을 보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이 실종 된 후. 가족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 여성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나의 이이폰 찾기Find My iPhone 기능으로 그녀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가족과 친구들 역시 소유자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여성이 어디에 있는지 본 후, 가족들은 911에 전화를 했고, 911은 애플의 나의 찾기에 표시된 위치로 소방대를 신속히 출동시켰습니다. 차량은 고속도로에서 약 200미터 떨어져 있었고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소방관들은 안전을 위해 캡스턴을 올리는 시스템을 포함한 특수 도시 수색 구조(USAR) 장비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 후 피해자는 지역 외상 센터로 옮겨졌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