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가 2023년 연봉을 자진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플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팀 쿡은 올해인 2023년, 작년에 받은 연봉에 비해 40% 감소한 4,900만 달러의 임금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이사회에는 임원 보수와 같은 것들을 감독하는 보상 위원회가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팀 쿡은 보상위원회의 조사 및 투표(세이온페이Say on Pay)를 통해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자신의 임금 구조를 조정할 것을 스스로 권고했습니다.

본질적으로 2022년 '세이온페이' 자문 투표 결과를 보면 2021년 애플의 임원 보수에 대한 지지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에 팀 쿡은 약 9800만 달러의 총 보상을 받았습니다. 내년 주주총회에서 투표한 결과 64%가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2021년 보수에 찬성했습니다.

그 투표의 결과는 조사 대상 주주의 94.9%가 임원 보상 제안을 지지했던 전년의 결과보다 "연간 현저한 감소"를 나타냅니다. 이를 감안해 보상 위원회는 팀 쿡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임원 보상에 대한 더 많은 피드백과 변화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팀 국의 올해 연봉 지금 구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총 임금 목표는 4,900만 달러(2022년 목표 8,400만 달러에서 감소)입니다:

기본급: 300만 달러(변경 없음)
연간 현금 인센티브: 600만 달러(변경 없음)
에퀴티 어워드 가치: 4천만 달러
2022년 7,500만 달러에서 감소
2022년: 50%의 성과 기반 투자와 50%의 시간 기반 투자
2023년: 75%의 성과 기반 투자와 25%의 시간 기반 투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쿡의 2022년 목표 보상액이 8400만 달러였지만, 보상액의 상당 부분이 성과급이고 애플 주식과 묶여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9,940만 달러 정도를 벌었다는 점입니다.

2015년 인터뷰에서 쿡은 기부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자신의 모든 재산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는 '조용히'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