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연간 매출·영업이익 각각 0.4%, 10.4% 증가
무선 사업 매출 전년比 2.1%↑…스마트홈 사업 매출도 6.4% 증가

사진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모습. 2020.8.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LG유플러스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유무선 사업에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조813억원, 매출 13조906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4%, 0.4% 늘었다.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1조4106억원이다.

시장전망치는 매출 13조9581억원, 영업이익 1조266억원 수준이었다. 매출은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이를 상회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