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Predator Helios) 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부터 발열관리, 디스플레이 등에 걸쳐 진일보한 성능으로 게이머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에 탑재된 인텔 1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그래픽카드는 고사양 게임부터 영상 편집, 코딩, 스트리밍, 디자인 작업까지 지원한다.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DDR5 메모리와 PCIe 젠4 SSD은 강력한 성능을 배가시켜주며, 재부팅 없이도 내장/외장 그래픽카드 사용을 바꿔주는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NVIDIA Advanced Optimus) 기술은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에는 발열관리기술인 프레데터 쿨링시스템이 탑재돼 장시간 작업에도 성능의 저하 없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최신 CPU 발열관리시스템인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0.08mm 두께의 울트라씬 쿨링팬을 핵심으로 하는 ‘5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AeroBlade 3D Fan)’, 내부 공기순환 시스템 ‘볼텍스 에어플로우(Vortex AirFlow)’ 기술을 통해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높였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15.6인치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3ms 응답속도와 165Hz 주사율을 통한 빠른 화면 전환으로 선명한 화질과 함께 격렬하고 빠른 움직임에도 잔상과 끊김이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키별 미니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RGB 키보드는 제품에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적은 전력사용만으로 다양한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16:9 화면 비율에 스크린 대 바디 비율 87%로 16인치 이상의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게이밍 노트북은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제공도 필수 요소 중 하나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에는 킬러 이더넷 E2600과 와이파이 6E 1675i를 모두 갖춘 킬러 더블샷 프로 시스템이 탑재돼 막대한 데이터 처리 성능과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DTS:X 울트라 360도 서라운드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몰입감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HDMI 2.1포트와 PD충전 기능이 지원되는 타입C 포트, USB 3.2포트 그리고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등이 지원돼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켄싱턴 락 기능이 추가돼 외부에서도 분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프레데터 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키보드 색상, 단축키, 오버클러킹과 팬 속도 등을 사용자 기호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신제품의 가격은 32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