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웹사이트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바탕으로 애플이 브라질 핀테크 기업인 '피스모'와 협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게시된 채용 공고는 애플의 자회사인 '애플프로세싱LLC'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모집하는 것이다. 채용 공고에는 엔지니어가 "미래의 애플 페이 제품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플랫폼의 주요 구성 요소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적혀있다.

매체는 애플이 피스모와 협력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로 "채용 공고에 엔지니어가 브라질 핀테크 기업인 '피스모'(Pismo)와 협력할 것"이라고 명시된 것을 꼽았다. 이어 "애플이 피스모와 협력해 애플 카드와 관련한 일거리를 처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