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전사(오디오 트랜스크립션)가 메모앱에 들어가는 건 확실한 듯한데

사실 통화 녹음 얘기는 없었죠.

애초에 통녹에 이렇게 신경쓰는 나라가 대한민국 밖에 없어서요. 
해외는 시큰둥할겁니다

한국에서만 열광하는 기능이에요 ㅠ 해외에서는 관심이 없을만도 하죠

일단 한국에선 법적으로 허용됐기 때문 아닐까요. 있어서 나쁠 기능이 아닌데 왜 한국에서'만'이라면서 절하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분명 에이닷 통녹? 나왔을 때 유저분들 다 좋아하시던데.

통녹이 해외에서는 무미건조하고 국내에만 뜨거운 화젯거리가 되는건 한국에서만 쓰인다고 설명하는것 외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지않나요 ?

에이닷 통녹 출시했을때 유저들이 좋아하긴 했죠. '한국' 유저들이요

죄송한데 가장 목소리가 큰 미국은 통화녹음이 불법입니다.

당연히 우리 입장에선 국내에서만 수요가 있어 보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우리가 많이 접하고 많이 나오는 게 미국 쪽 외신인데요.

애초에 법적으로 쓸 수가 없는데 이 기능이 나올 거라 생각하거나 기대할 리가 없죠.

그걸 결과론적으로 '관심 없다'라고 하고 역설적으로 한국인들만 좋아한다 라고 논리를 전개하시는 게 맞지 않아서요.

기능의 유용도에 따른 사람들의 관심도와 사람들이 쓸 수 없어서 관심을 두지 않는 건 다르죠.

갑자기 미국을 언급하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엄연히 말해서 불법인 주도 있지만 합법인 주가 과반 이상입니다. 그러나 통녹이 합법인 주라고 해서 통화녹음에 엄청나게 목을 매고 그러진 않고 그냥 수 많은 기능중의 하나로 인식을 할 뿐입니다. 제 말의 핵심은 국민들이 이 기능에 얼마만큼 목을매고 관심을 가져주느냐 입니다.

저는 한국사람들이 유독 통화녹음에 강하게 집착을 한다 라고 생각을 하는 바이고 한국만큼 통화녹음을 갈구하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넘어가기 힘든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통녹인것도 사실이구요. (물론 그들의 말의 따르면)

그렇네요. 미국에선 뉴욕과 워싱턴 등 37개 주에서 합법이군요.

캘리포니아주는 아니지만요.

어쨌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

연방법상 통녹이 허용된 주라고 하더라도 한국과 다르게 '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면 당연히 한국이랑 사용 상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관심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