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탭 S9 노말 쓸수록 마음에 듭니다.
- U.K.O.P
- 조회 수 1038
- 2024.07.05. 19:18
제 작업환경상 12.9 이상의 사이즈를 들고다니기가 힘들고
-11인치가 마지노선인것
-메인폰과 다른 주사율
-갤럭시와의 연동성
이러한 조건들 때문에 앱스토어에 질러놓은 수많은 앱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뒤 에어6 대신 갤럭시탭 S9 노말 모델을 선택했는데요
2달동안 빡세게 써본결과
이 녀석 11인치 안드탭 필요하신분들 지금 쟁여두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에서 갤럭시폰+갤럭시탭 조합으로 넘어왔는데
-방수+아이패드 대비 압도적인 제리형 테스트도 통과한 강성이 주는 가방에 넣을때의 안심
-배터리만 따로 수리가능!!!(매우중요)
-컴팩트한 사이즈,문서작업하기 편한 비율(필기는 불편)
-윈트북도 어느정도 대체가능한 덱스
-배터리도 다크모드시 오래감
-용량대비 압도적인 가성비와 SD카드 슬롯
-명암비가 압도적인 번인에도 강한 M10 OLED 디스플레이
요즘은 카페에 갤북이온2 대신 요즘은 이 녀석만 데리고 가네요
8Gen2 덕분인지 원신 쿨러없이 2시간 넘게 풀옵으로 플레이해도 55-60 프레임 유지해주고
(심지어 판다게임패드 유틸리티까지 활성화한상태)
가끔씩 24 플러스에서 느낀 기분 나쁜 one ui의 끊김이 제로입니다.
게다가 모바일 플렛폼 신작겜 나올때마다 xclipse 최적화 이상한거있을때 이걸로 대신 돌려도 되고요.
S10부터 노말 사라진다고하니 고이고이 잘 모셔야겠습니다.
PWM,반사방지를 제외한 모든면에서 시리즈 유종의 미를 잘 거뒀지만
11인치 플래그십 갤탭은 2세대 마다 한번 FE 방식으로 출시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지금와서 봐도 2023년의 삼성은 폰 노트북 태블릿을 비롯하여 갤럭시 S7급 명기들이 쏟아져나온 해인것같습니다.
이때 갤럭시로 갈아타거나 기기들 다 갈아치우신분들이 부럽네요 ㅋㅋ
삼성, 中스마트폰 시장 탈환 위해 갤럭시 AI 현지화
S9 기본 모델은 S7 이후로 오래 쓰이는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최소 몇 년은 더 버틸 수 있는 성능의 8G2, 탭 S 시리즈 최초의 방수방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GB 기준 12GB 램까지 더 해서 균형이 굉장히 잘 잡힌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베젤이 두껍고 반사방지 없고 최소 용량이 128GB인 점이 아쉽지만 이 녀석이 정말로 마지막 11인치 모델이 된다면 나름 컴팩트한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태블릿으로서의 가치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탭 S10 시리즈에 11인치가 있고 8G4랑 반사방지만 추가해 줘도 바로 사는 건데 아예 라인업에서 빠지면 S9이나 하나 사 둬야겠네요, 출시된 지 1년 다 되어 가니 가격도 많이 떨어져서 괜찮아 보이던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