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비상 걸린 삼성전자, ‘히트 파이프’를 구하라
- 다잊어야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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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13:55
삼성전자가 납품받고 있는 생산 공장은 모두 외국계 기업으로 중국에 있는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성장으로 경쟁이 과열되며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3월과 4월 출시하는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만 하더라도 필요한 히트 파이프 초도 물량만 3000만 개인데 구매팀이 에이전트를 총동원해 가까스로 물량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생산이 필요할 경우 히트 파이프 수급은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측은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히트 파이프 업체를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기업 중 스마트폰용 히트 파이프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갈수록 히트 파이프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히트 파이프를 공급받기 위해 국내 기업을 최우선으로 여러 업체를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땅한 기업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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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의 미래가 어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