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들이 핫한 느낌이라

그냥 잡담으로 게시판 한칸 채워보려고 합니다.

제목에 적었다시피 제 와이프는 골수 갤럭시 유저인데..

다행히? 노트20 울트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9였는데 노트20U때 제가 사라고 사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해서 겨우 바꿨는데

S21까지 안 기다린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참 편안한 결정이었던거 같은 느낌..

근데 여자친구 시절인 예전부터

항상 애플워치를 부러워하길래

그러면 아이폰을 써라 너같이 알림 수십개 수백개 띄워놓고

멀티태스킹창 수십개씩 띄워놓고

폰이 어마어마하게 버벅대는데도

이게 버벅대는건지 모를 정도면

(저는 GOS가 왜 그렇게 됐는지 얠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항상 편안하고 좋다..

라고 설득을 해도 항상 갤럭시를 고집하며

아이폰은 절대 안 쓰겠다고 했거든요?

심지어 삼성페이도 잘 안 씁니다 대체 왜..

근데 저랑 결혼해서 이제 4개월쯤 살고 나니

아이폰 13 미니를 서브폰으로 해달라고 하네요.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그래서 요즘 애플워치 자랑을 안 하고

조용히 소매 안에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애들(?) 교육 잘 시켜야 합니다...

막 보여주고 그러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