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엘지의 다양한 기믹성 폰 중에 제일 망한 게 G5 같아요
- 불끈소방관불기둥불끈
- 조회 수 501
- 2020.09.07. 20:49
어쩌면 판매량만 보면 제일 흥했을지 모르지만
옵티머스Q
쿼티키보드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존재하죠
저도 Q3가 나오면 다음 폰은 그걸 살까 고민했습니다 ㅎ
옵티머스뷰
크고 "넓은" 화면에 대한 수요 역시 분명 있었죠
어쩌면 당시 뷰를 잘 쓰신 분들은 지금 폴드를 쓰고 있을지도요
듀얼스크린
폴드는 너무 비싸지만 그 수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싼 맛에 즐기는 멀티테스킹에 구매하는 사람들은 분명 있었습니다
윙 (가로본능)
이 역시도 멀티테스킹 수요를 다르게 공략한 거라 보는데
어떤 분들의 사용패턴에는 맞춤형 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팔리지 않았고 적자가 났을지언정
분명 그 컨셉 자체에 대한 수요는 있었고
그 모양새에 만족한 유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듈을 강조했던 G5는 어땠나요
다양한 모듈에 대한 잠재적 수요는 있었지만
정작 다양한 모듈이 안 나와서 그 수요는 충족되지 못했죠
그저 하이파이 모듈을 낀 채로 쭉 사용했을 뿐...
iPhone 4
iPhone 5S
Galaxy S8
Galaxy A80
Galaxy S21
iPhone 5S
Galaxy S8
Galaxy A80
Galaxy S21
댓글
핸드폰 전원이 안꺼지게 모듈교체가 불가능했고, 추가모듈은 하나도 안나온게 제일큰 문제점이였죠...
모듈제거시 배터리는 그대로 본체에 고정되어있고,
모듈은 OTG타입으로 플러그앤 플레이가 지원되었어야하는데 왜 굳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