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앱스토어의 앱 중 일부가 사용자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개발자 서버에 원격 업로드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미국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인 트렌드 마이크로가 만든 맥용 앱,

Unarcvhers 및 Cleaner 등에서 나타난 문제였습니다.

이 앱들은 사용자가 파일의 압축을 풀거나 데스크톱 파일을 정리해주는 대신,

브라우징 데이터와 앱 데이터를 원격 서버에 업로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들은 데이터 전송에 대해 사용자 동의를 요청하지 않았으며, 데이터 수집 고지 또한 없었습니다.

애플은 이 사실을 파악한 후, 앱스토어에서 문제되는 앱들을 내렸습니다.

단,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앱을 내려받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