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발 자료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미특허청과 WIPO에 '생체 정보 수집 방법 및 이를 지원하는 전자 기기'란

이름으로 신청한 특허가 이달 18일 특허로 인정됐습니다.

이 특허는 스마트폰의 터치디스플레이에 광학식 지문인식 스캐너를 내장한 것으로,

기존 지문인식 센서와 달리 디스플레이 어디를 터치하든 지문정보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음파 지문 스캐너보다 인식이 빠르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정확도나 보안적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불안한 편이긴 합니다.

또 특이점으론 기존 삼성전자가 내놓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형태와 더불어,

애플의 노치 형태 디스플레이도 같이 특허 등록됐다는 점입니다.

광고로 노치를 까던 삼성도, 결국 노치 디스플레이를 내놓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