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예상과 다르게 행아웃 대신 알로(Allo) 서비스만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맷 클라이너 구글 부사장에 따르면,
구글은 이미 알로의 스마트 답장(Smart Reply), GIF지원, 데스크톱 지원 등
여러 기능들을 자사 '메시지' 앱에 통합시킨 상황입니다.

메시지 앱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알로보다 높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알로는 내년 3월까지만 서비스 됩니다.

반면 구글은 행아웃에 대해서 운영 지속을 밝혔습니다.
행아웃은 알로/듀오/메시지 앱과 쓰임새가 겹쳐
서비스가 근시일 내 종료될 것으로 예상 됐던 앱입니다.

그러나 행아웃이 G 스위트(G Suite)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어,
엔터프라이즈 용, 공동 작업을 위한 이용자에 초점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행아웃은 행아웃 채팅과 행아웃 밋(meet, 화상 통화) 기능이 있으며,
최근 최대 100명의 참가자와 화상 회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