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Apple iPad Pro 10.5(2세대) 1년 넘었는데 화이트 스팟으로 무상 교체 받았습니다.
- 한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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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02:07
간 김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중 12.9인치 만져봤는데, 무조건 아이패드는 9.7, 10.5, 11인치만 사는 게 낫겠다고 싶었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에 놀랐습니다.
기기는 상단 좌측 이어폰 단자 부분 긁힌 자국이랑,
애플 정품 스마트 커버 자력의 약함 때문에 네고 퓨어 고릴라글래스4 강화유리 및 ESR 백커버까지 껴져 있는 상태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좌측 하단에 5mm 정도의 찍힘 자국 두 개가 있었으나,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서 화이트 스팟에 대해서는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여 교체했습니다.
단 한 군데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무려 세 군데나 있음에 놀랐고, 새로 교체받은 아이패드 프로 10.5는 바나나처럼 약간 휘어서 출고된 상태였습니다.
오히려 이전 제품은 1년 정도 실사하고 아이패드 프로 11 1테라로 넘어가던 와중 중고나라에 판매하려다가 화이트 스팟(멍)과 찍힘 두 군데 때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도 네고 요청이 많아 그냥 놔뒀었는데 전혀 휘어짐 현상이 없었습니다.
배터리 러닝 타임은 반 년 정도 쓰면서 부업 상 시연 등이 필요한 건 핑계고 유튜브 머신으로 많이 사용하고 문명 6 많이 돌렸고 PC 카카오톡 사용 불가 시 S9+처럼 바둑판 번인 안 만들기 위해서 태블릿용 카카오톡, 특히 단톡방 엄청나게 써서 떨어진 상태였는데 확연히 좋아짐이 느껴집니다.
데이터 옮길 게 500GB 약간 안 됐는데 2시간 반 정도가 걸렸으며, 백업 복원 시에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될 거라 예상됩니다. 백업 시 케이블은 29W 고속 충전기에 달려있는 케이블로 옮겼으며 S10+와 비교 시 체감 상 엄청 느린 거 같습니다.
S10+도 500GB 정도 옮겼거든요.
이게 케바케 라는말도있던데 그냥 공지가됬으면 좋겟네요 ㅠㅠ 그나저나 새로받은게 휘어져있다구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