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는 말그대로 계좌이체인데 돈을 한푼돈 안받는거라 하더라구요 ㅇㅅㅇ 수수료 이런것도 전부 제로라고

취지는 좋은데 소비자가 딱히 제로페이로 결제해서 얻는 득이 없는게 문젭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적립,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제로페이는 그런 게 없고,

연말정산시 유리하다는 것도 말장난에 가깝거든요.

소비자가 외면해버리면 별로 의미 없어지는게 페이류인데 제로페이가 딱 그꼴입니다.

사실 상인들이 카드를 싫어하는 이유는 수수료보단 탈세 때문이기도 하구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썩 반기지 않는 지불법이 됐습니다.

이거 살리려면 뭐든간에 소비자가 이걸 사용해야 할 유인을 좀 더 제공해야 할 겁니다.

누가 봐도 그냥 업적 만들기용 정책이라;

실용성을 따져보면 뭔가 미묘하죠

현금으로 하는거라 미래의 돈을 꿔서 쓰는 '신용카드'와는 완전 다르죠  (저는 이게 크다 봐요)

거기다 저거 수수료 면제 & 소득공제 -> 세금부담증가 인거죠

그래서 흐지부지~ 광고는엄청때리는데

어차피 그돈이 다 세금인것을...소비자 입장에선 되려 손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