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너무나도 친절한 삼성
- 딱보면알아
- 조회 수 585
- 2019.04.22. 06:56
https://www.yna.co.kr/view/AKR20190421010700017
플라스틱 재질의 폴더블oled 보호막은
흠집이 잘 생길 수 있어
센터에서 쉽게 보호막을 교체하게 위해
손으로도 쉽게 떼지게 만들었다는 설명인데
이해가 안 되는 것이
1. 오직 센터에서만 교체할 수 있는 것을
소비자가 부주의로 뗄 수 있게 만들 필요가 있는가
소비자에게 노출 안 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했는가
2. 모든 스마트폰은 기스가 나는데
폴더블 화면 기스 나는 걸 제조사가 굳이
해결해준다고 오지랖 부릴 필요가 있는가
원래 폰화면은 자기가 스스로 지키는 게 아닌가
게다가 외부 노출에 비교적 안전한 인폴딩 형식인데
뭐하러 굳이
삼성은 설계 미스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1. 삼성은 지금 보호막을 그런식으로 설계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폴더블 2세대에서는 그 문제가 100프로 해결된다
이러한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이번 문제는
삼성의 실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군요.
당연하죠 유리는 경도6부터 스크래치 나기 시작하는데 경도 6 넘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당장 열쇠로 긁어봐도 끄떡없는게 스마트폰 강화유리에요. 근데 플라스틱은 무슨짓을해도 경도 3 정도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근데 이런 스크린을 아무 대책없이 내놨다? 말 그대로 한번 스와이프 할때마다 스크래치 생길겁니다.
거기에 쉽게 떼어지게 만든것도 결국 폴더블 디스플레이 재질 특성 때문이죠. 화면이 탄성이 있고 쉽게 구부러지는데 떼어내기 힘들정도로 붙여놓으면 나중에 제거할때 분명 스크린이 따라올라오며 문제생길겁니다. 삼성이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저 필름 붙이는데 사용한 폴리머가 uv 경화 방식이면서도 완전히 경화되질않아 화면이 휘었을때 그걸 따라 늘어나면서 아무런 자국이 남지 않고 50~60도 열을 가하면 녹아 쉽게 떼어내는 재질이라고. 폴리머쪽 공부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특성 다 만족하는 폴리머 찾은게 신기합니다
화면 기스나서 센터갔더니 기기새로사야한다고 하면 그게 더...
분해한거 보면 분해해서 다시 재조립하는 수리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저런형태로 나온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