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원래는 역시나 없었나 보군요..;;

그래도 이번 iPadOS에서 조금씩 구색 갖추기는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이니 아직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실험대로 베타 굴려봐야겠습니다.

따로 경로 지정하는 게 없이 아이패드 내부로 지정 후 다운로드하면 저 폴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저장 후 파일 앱에서 다른 폴더로 옮기는 건 가능할 건데 윈도우처럼 먼저 저장 위치 지정하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기능 자체는 다운로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설정에서 내부에 저장할 수 있는 장소가 딱 한 군데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예 안 되던 것에 비하면 좋아졌다고 봅니다.

전 이걸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이걸 신경쓰신 분들도 꽤 되는군요..;;

아이패드를 필기용으로 주로 쓰다 보니 이건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https://meeco.kr/mini/24984881

마우스는 이 밑에 테스트해 놓은 게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보조 터치 입력장비 정도로 보고 있는데 설정에 따라서는 좀 더 좋은 방향도 보일 것 같습니다.

트리 구조가 위에서 아래, 아래에서 위만 가능한 게 좀 아쉽긴 합니다.

탐색기처럼 아래에서 꺼내다가 다른 상위 폴더의 서브까지 날릴 수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꽤 들더군요.

그래도 계층 구조 표시나 폴더 생성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에서는 좋아진 점들이 보입니다.

사실 전 아이패드 6세대를 필기용으로 보고 사서

(그리고 돈이 없었.. orz) 사파리는 그냥 가끔 자료 찾아보는 정도로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별 생각없이 넘어갔었는데 의외로 이번 업데이트에서 반향이 컸었군요..

일단 iPadOS가 그냥 패드용 iOS로 단순 분리된 게 아니라는 건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패드 쓰고 있으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게 안 되면서 어떻게 굴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orz

(반대로 얘기하면 아이패드로 평범한 웹 서핑도 거의 안 했다는 이야기가 되긴 하지만..)

드디어 다운로드가 된다고 하는데 둔해서 그런 건지 어째선지 이거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