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특유의 사후 버벅거림은 삼성의 한계 아닐까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4814
- 2019.08.18. 16:00
버벅거림이 잘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 기능 없고 불편한 순정 안드로이드를 들고가서
온갖 용을 쓰면서 마개조 수준으로 바꾸는 애들인데
거기에서 애플 수준의 최적화를 바라는게 이상한 거 아닐까요
애플이야 지들이 OS 만들고
자기들이 만든 기기에만 적용시키고
자기네들 원하는 대로 하려고 필요하면 제약 오지게 걸고
앱스토어도 자기네들이 만든 거 딱 하나만 운영하면서
앱스토어도 정책 따라서 일정 OS 이하는 무조건 컷하고
배터리 타임 유지하려고 대놓고 우리 성능제한할거임
이렇게 나가는 애들인데
삼성이 걔들마냥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기간 쓰다보면 버벅거림 자체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요
MS가 직접 만드는 윈도우도
언제 어디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마당인데...
차라리 완전 자체OS였으면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이게 안드로이드 탓이라고 넘기기는 원플러스같은 애들이 나와서 갤럭시가 '삼성'하는게 티가 더 나죠.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최적화 이야기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https://cafe.naver.com/develoid/807550
1년전 글이긴 한데 이정도면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봐요. 요즘이야 8기가씩 때려박으니 티가 덜나기는 한데 당장 저때에 원플같은 애들이 픽셀이나 쓰는 eas같은거 도입해서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하려고 하는 마당에 메모리 관리조차 저런 식으로 하니..
그나마 다행인건 노트10에서 f2fs나 ufs3.0 같은거 넣어가면서 좀 신경쓰는거 같아서 망정이죠.
원UI 부터 에니메이션효과를 최대한 부드럽게 바꾸긴했는데, 제가 항상 느끼는건 이게 터치감과 전체적인 에니메이션의 조화가 이질감이 드는겁니다.. 구동속도 이런건 전부 둘째치고 갤럭시의 특징이 터치를 할때던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왔다갔다할때던 너무 예민해요, 뭐라고 표현 하기가 힘들지만 픽셀이나 아이폰은 터치할때의 그 정확히 반응하는느낌이랑 이질감 하나들지안고 완벽하게 짜여있는 에니메이션이있거든요. 이런 사소한면에서 안정감을 주는게 정말 큰거같은., 내가 어떻게 만져도 60프레임으로 반응 하겠지하는 기분이랑, 잘되다가 언제어디서 삑사리날지모르는 생각차이...?
사실 삼성만의 문제라기보단 안드제조사 전체의 문제죠. 4년씩 막 오래쓰는게 힘들다는거... 삼성은 oneui로 부드러운건 더 부드러워졌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