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재로서 전력소모가 낮기 때문에 성능 상승 포텐셜이 남아 있습니다.

만일 지금 상황에서 전력소모가 엑시노스와 비슷하다면

엑시노스가 8코어에서 12코어로 쉽게 늘리지 못하는 것처럼 애플도 6코어에서 8코어로 쉽게 늘리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현재 성능도 강하지만 전력소모도 경쟁사 칩들에 비해 많이 낮아서

코어를 늘릴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아난드텍 분석으로는 최대클럭이 스윗스팟을 한참넘긴 구간이라

전력소모가 폭증해서 결과적으로 a12보다 전력효율이 소폭 떨어진다고합니다

최대클럭을 조정하면 빅코어2개를 더 넣을 여지는 충분히있다고봅니다

11프로에서 배터리가 커진만큼 배터리가 끔살은 아닐겁니다..

어차피 최대클럭으로 작동하는 구간은 짧습니다

그리고 현재 애플ap들보면 최대클럭을 좀 무리하게 올린 모양세기도 하구요

싱글스레드성능을 10~15%정도 희생하면

코어를 더 박을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IPC가 다른 이상 클럭당 전력소모는 전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마치 A13이라는 프로세서 이름의 13이란 숫자가 성능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중 논의하는 주제에 대해 의미가 있는 내용만 적어 보자면

"코어수와 클럭이 낮으며, 전성비에서 압승이다" 가 됩니다.

SPECINT 기준 정수는 동일 처리시

빅코어 기준 A13는 엑시노스 9820 대비 78%의 전력소모를 합니다.

부동소숫점은 빅코어 기준 89%의 전력소모를 합니다.

이것도 매우 큰 차이지만.... 여기서 리틀코어로 가면 더욱 전력소모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리틀코어의 성능 자체가 더 높기 때문에, 빅코어 사용량이 줄어,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전력소모는... 리틀코어의 전력소모 차이보다도 더욱더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빅코어 전성비 차이는 크고, 리틀코어 전성비 차이는 그것보다 더 크고, 전반적인 전성비 차이는 그것보다도 더 많이 큽니다.

전력소모 말구요 성능이요

실제 렌더링 성능이나 이런것들이요

긱벤치로 보면 빠르죠. 9820과 a13은 약 60프로정도 차이납니다..... ㅋ

성능은 SPECINT로 보면 빅코어 기준으로

정수는 200.8% 정도의 성능

부동소숫점 기준으로 190.6% 정도의 성능입니다

전성비와 발열을 고려하면 스로틀링으로 인해 실제 체감 차이는 이것보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나 차이나요?? 미친

저도 좋은줄은 알았는데 저렇게까지 차이나는지는 지금 처음알았어요

근데 긱벤치로 보면 a13의 60프로정도 수준이네요.

정수연산 60프로 더 높음 부동소수점 85% 더 높은성능

밴치말고 비교할 만한거 없나요? 

동영상 컨버팅 같은거로 비교할만한거요 전혀 체감이 안되서요

솔직히 저도 S10 쓰지만 UI 반응속도나 프레임수 같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너무 부족합니다

차이가 안 난다고 하면... 그건 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차이가 안난다고 가정하더라도... 1년 2년 지나면 그때 차이 납니다

또한 최대성능 좋은 쪽이 비교적 더 낮은클럭에서 작업을 돌리기 때문에 실질 전성비와 발열 면에서 유리하고요

어떤 작업에서 차이가 나냐고 물어보시면 애플은 그 괴물 성능을 예를 들어 카메라에 써먹습니다

갤럭시에서는 사진 찍으면 HDR을 후처리로 돌려서 1장당 몇초에 걸쳐 돌리지만

아이폰에서는 카메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1초에 몇십 장을 처리해 냅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갤럭시는 동영상 HDR이... 거의 있으나마나 한 수준인데

아이폰의 경우 무려 4K 60FPS 동영상에서까지도 HDR을 사진과 비슷한 DR 확장폭으로 처리해 냅니다

이거는... 진짜 엄청난 거예요

또 갤러리에서 사진 확인할때도 갤럭시는 HEIC로 저장하면 불러오는데 딜레이 있는데

아이폰은 로딩이란 것 자체가 없이 미리 떠있어요

그냥 성능차이 엄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