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이 OS 업글 잘 지원 해주는 것 좋아요 좋은데...
- Lime
- 조회 수 181
- 2020.02.04. 09:17
???: 대신 귀여운 RAM을 빼앗아가겠읍니다 ^0^ 꼬우면 신제품 사시던가~
이 새X들 PC 대체 가능하다는, 기본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아이패드 프로에도 4GB 넣어서 리프레시 오지게 일어나게 하는 거 보면
너무 뻔한 속셈이 보이죠.
물론 OS 업글 잘 해주는 것 자체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의도적으로 사용성까지 저해하면서 신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꼬라지보면 드럽게 정 떨어집니다.
OS 3년지원이 안에서도 꽤 오래된 떡밥일거예요. 제가 3년지원 관련 이야기 들은지도 진짜 한참됨...
개인적인 바람 그런거 싹 빼고 현실적으로만 봤을때 LG가 플래그십을 지원할수있는 까닭이 사실상 Q라인업에서 OS업데이트를 1회, 그것도 반쪽짜리로 UX업그레이드 없이 진행해주면서 발생한 자원으로 하는거라서.. 결국 인력문제인데, 같은 맥락에서 삼성이 대부분의 모델에서 OS 2회를 해주면서 플래그십에 3회를 제공해주기 좀 어려운 측면이 있는거도 사실이고... 업데이트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신규과제 개발하는 비용이나 또이또이하다보니까 제조사들이 부담이 좀 되는듯 하더라구요.
결국 과제 개수를 좀 줄여야되는데 여러 관계들이 엮여있는 터라서 무턱대고 단말기 개수를 줄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 딜레마를 잘 빠져나가는게 삼성과 LG가 해쳐나가야 할 길인데... 솔직하게 말하면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진짜 어떤분이 말하셨듯 애플은 아예 예외적인 카테고리로 봐야 할 정도.... 진짜 여러모로 거긴 대단한 놈들이예요.
그래도 뭔가 바꾸려면 이런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3회 지원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푸시해줘야되는게 맞는데... (지금 당장 못하는거에 대한 한계는 이해하나, 그래도 필요하다) 변화를 줄라면 사실 미코가 아니라 멤버스같은데다가 보다 적극적으로 남겨야 그게 좀 더 critical한 voc로 잡힐텐데... 어지간히 사람들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까 멤버스에는 손이 안가게되고...
그 가격 받으면서 램 4GB 박는 건 사실 말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