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그냥 전 가끔씩 보면 모르겠어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376
- 2020.02.07. 20:59
120만원에 FHD+가 말이 되는 것도 아니고
폼팩터 우려먹은 64GB에 FHD도 안되는 폰이 99만원이 말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근데
뭐랄까
소수 기덕들 사이에서나 이런게 뭐 이야깃거리가 되네 마네 하는거지
사실 그런거 누가 신경쓰나 싶어서 말이죠
아이폰11 해상도에 관한 거 유튜브에 찾으려면 널리고 널렸습니다
대형 유튜버들도 그거 지적 안 할까요
지적 하는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사실 아이폰 해상도 문제 하루 이틀 아니에요
2017년에 FHD 컨텐츠 많을 때
아이폰8 노말이 HD를 겨우 넘는 수준의 해상도였어요
동시기 삼성이요? QHD+ 넣어주고 그랬어요.
FHD는 진작에 넘었고요
그 때에도 물가나 월급 대비 폰이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었고
다들 할부로 질러가면서 뭐해가면서 사는 그런거였고요
노트7이 터져서 FE로 나왔을 때 그게 40만원대라 가성비 있었고요
밑에 글이 합리화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해상도 얘기가 하루이틀 나온 것도 아니었고
그 당시에도 폰이 저렴한 건 아니었는데
기본 모델이 HD를 겨우 넘으면서부터 2019년에 FHD에 못 미치는
한창 부족한 걸 가지고서도 사람들이 알아서 잘 사고 잘 적응하는데
도대체 FHD+로 조금 내려간게 뭐 얼마나 대단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가 너프한 건 분명히 거지같은 건데 말이죠
거의 모든 걸 탱킹하는 아이폰이라는 존재 앞에서
도대체 논쟁이란게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저는
까일 건 까여야한다는 전제와
계속 어필이라도 해야 신경이라도 쓰는 척한다는 전제에는
제 개인적으로도 매우 동의하는데요
논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과 판매금액과 수익이라는
기업에게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핵심 지표가
전혀 그렇게 말을 안 하는 거 같아서 전 모르겠습니다
제가 삼성 좋아한다고 성향 밝힌 건 어제오늘이 아니니
애플 팔아서 삼성 합리화하려고 적는 글이라 생각하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전 아무리봐도 뭔 짓을 해도 팔리는 아이폰 앞에서
해상도 같은 페이퍼 스펙이 뭔 소용이 있나 싶긴 하네요
기업이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고는 하지만
고객의 소리만큼 중요한 건 돈과 판매량인데 말이죠
오히려 그보다 더 확실하게 다가가는거고요
기덕 사이트니까 이런 논쟁이 의미있는거지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우물안 개구리 느낌도 나고...
참 모르겠습니다
기계에 관심가지는 소수한테만 램 해상도 Ap 카메라가 어느정도다 이지 일반사용자한테는 99만원 아이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스마트폰이라고 봐야할것같습니다.
아이폰이가격이비싸다 라고 인지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99만원에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프로보다 낫고 색상도 다양하니 일반인들한테는 아이폰11이 입문하기 접근성이 쉬운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20대 30대 젊은 연령대 대상으로는 아이폰이 단순 스마트폰이 아닌 자신을 드러내는 아이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덕입장에서 보면 매력없는 폰이긴 합니다
요즘시대에 FHD도 안되는 해상도 게다가 Lcd 램도 짜고 Ap 성능 말고는 다른 대체재가 너무나 다양하죠
공인인증서 삼성페이 카메라..등등
시각이 너무나 다른것같습니다.. 개인의 영역이니 부정은 안합니다만 애플이 주는 브랜드 파워가 너무나 무섭습니다
제가 삼성 좋아한다고 성향 밝힌 건 어제오늘이 아니니
애플 팔아서 삼성 합리화하려고 적는 글이라 생각하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죄송하지만 아랫글에선 정말 그렇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