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미기기코리아가 친 삼성인게 아니라, 애플이 컨텐츠가 없는겁니다.
- Futuristics
- 조회 수 827
- 2020.02.17. 09:55
애플은 진짜 좋은의미로든, 안좋은의미로든 어느정도 "완성"되어있는 기기라
유저가 개입할 여지도 적고, 애플이 정하는대로 써야하는 재미없는 기계입니다.
그래서 별로 이제 나올주제도 없죠..
(아니면 보통 애플커뮤니티에서 보는 질문글만 왕창 올라올수밖에 없는 주제..)
그렇다고 타사처럼 신기술을 적극 채용하는것도 아니고 이제 제품 부품도 우려먹고 재활용에 적극적이죠
(마진상승)
거기다가 신제품도 상반기 하반기 하반기2 이렇게 딱 3번나오니
그리고 논란이 있더라도 충성심 높은 고객층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문제는 알아서 잘 해결됩니다.
(맥북 배터리 논란이라던가...)
그때 아니면 제품 이슈도 불타오를일도 잘 없어서.. 애플 전문사이트는 정말 밥벌어먹기 어려워요
(지금 아이패드 밴딩이슈로 언급하는사람이 잘 없는것처럼요)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글이지만, 결론적으로 미코가 친삼성인게 아니라 애플이 떡밥을 너무 안푸는겁니다.
애플 사이트 보면 그냥 주된 주제가
1) 초보자 사용방법 문의
2) 애플제품추천
3) 애플 신제품 떡밥
4) 결함 (이거 문제 저만 발생하나요??)
이거말고 딱히 참신한 주제는 없네요...;
오죽하면 요즘 애플 전문사이트들은 의미없는 악세리뷰 협찬 이런거나...
놀랍게도 글쓴이도 아이패드 쓰긴하는데 아이패드 램 논란 (iOS13 업뎃직후) 아이패드 램갖고 몇번 글 작성한 이후에 아이패드라는 주제로 글쓸일이 놀랍게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미코에 계신분들중에서 애플제품 적잖이 쓰시는분들 많으신데 정말로 딱히 글 올릴 주제가 없다는것도 공감하실꺼에요. (만약 공감 못하신다면 그분은 아마도 글을 많이 올리셨겠지요..?)
원래 그냥 쓰던대로 쓰는거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랍게도 이 글은 애플전문사이트 밥줄 걱정하는 글이였습니다.
예전엔 매일매일 아침점심저녁으로들어가서 새로운 게시글 보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들어갈까 말까해요.
맨날 애플스토어가 열리네 이런글 봐서 재미도감동도없어요
거기다가 애플페이는 다른 나라이야기인데 저한테 영향도 안가는 이야기를 몇년째 희망고문하며 보는것도 지치고
어디에 애플페이 열렸네 해봤자 korea is doghoney외 다른말 나올것도 없어요. 밈이라면 괜찮겠네요.
(이밈도 이제 곰팡이 나는...)
나름 활성화된 애플관련 커뮤니티 가봐야 딱 글쓴분이 언급한 주제 얘기밖에 없습니다...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음 아이폰은 노치 빠질까요? xx 샀습니다....이거를 벗어나는 애플 얘기 보기 굉장히 힘들어요. 가끔 결함이나 불편을 토로하는 글 (시그널이 잘 안잡혀요 리프레시 쩔어요 등) 올라오면 반응이 둘로 갈리죠. 같이 맞장구 쳐주거나 아니면 저는 안그런데요? 불편하면 아이폰 쓰지 마시든가 하거나.... 유저끼리 해결책을 강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건데 여튼 재미가 없습니다...할 얘기도 없고... 볼 얘기도 없고...
예전 시코보단 확실히 애빠 삼빠 어그로나 친목 카르텔들이 집단린치 돌리는게 없어지긴 했어요
https://meeco.kr/mini/26596104#comment_26601956
하지만 애플에 대해선 일어나지 않은 일을 창작해서 까도 허용되는 분위기인거 보고 한쪽으로 기울었다고 생각은 드네요 반대의 경우에는 댓글 반응이 달랐겠죠
대부분의 사이트는 친애플 경향이 강하죠
친삼성 사이트는 본적이 없는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