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리뷰 기준이 '에어팟 (프로)' 하나에 고정되어 있는 게 가장 골치 아픈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문제점과 관련된 내용들은 공감가는 부분도 많이 있는데 모든 비교 대상이 한 점에 모이니

하나하나는 맞는 말을 하는데도 결론이 이상하게 가 버리는 듯합니다.

전작에 비해 가격 올려놓고 경쟁작에 비해 개선된 게 별로 없다는 톤인데

올린 가격과 개선된 부분과 경쟁사 제품과의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저렇게 평가되어야 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어팁에 대한 부분은 좀 공감이 안 되더군요.

버즈+ 이어팁이 에어팟 프로처럼 되었으면 삽입 깊이 문제에 따라 이압 문제도 꽤 크게 작용하게 될 것이고,

버즈+ 구조상 얕게 착용하면 안정적 착용도 문제이고 음상도 꽤 틀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물론 최선책이 아닌 게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이어팁이 그래도 차선책으로는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중입니다.

리뷰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기준을 편향적으로 세워두고 일방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