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피스 북 2유져로서

서피스 북의 클립보드 = 상판만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허브만 연결해서 쓰고 싶을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클립보드 아래에는 서피스 전용 단자가 있었고 충전, 서피스 독 연결이 가능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런 식으로 사용하기엔 기존 서피스 독 제품들은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서피스 독 제품군들의 컨셉은 이해하지만 들고 다니면서 쓸 물건이 도저히 아니었기 떄문이죠.

그래서 서피스 여행용 허브 사진을 보고나서 박수를 쳤는데......

'Surface Dock 2와 달리 Travel Hub는 Surface의 USB-'C 포트를 통해 연결된다. 

이는 그러한 유형의 포트가 없는 대부분의 오래된 서피스 장치를 제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

안사요

그냥 갬성 값 99.99$ USB-C 허브 라고 합니다.

서피스 북3 폼팩터도 그대로고 악세서리도 제가 기대한 방향으로 출시해주진 않는군요..

서북청년단(...) 노릇은 이제 그만 해야겠습니다. 윈탭 관련도 슬슬 욕심을 버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