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올해 삼성의 가장 큰 실수는 말이죠
-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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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14:07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플래그쉽의 가격이라고 여겼던
90만원 - 119만원 대의 신제품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단 하나도 없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하나도 없어요.
A시리즈는 촘촘하게 문어발로 만들어내면서 왜 이 가격대에는 어떻게... 한대도 없죠?
과년도 플래그쉽만이 그 가격대에 존치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제대로 파냐면 그것도 아니고요.
S10e가 89만원으로 수요는 부진했으나 그 가격대의 제품을 만들어놨었지만
올해는 베이스 모델이 125만원으로 뻥튀기 되어버리는 바람에 그 가격대가 붕 뜨게 된겁니다.
원래 90만원이던 A90은 출고가 70만원으로 내렸고요.
지금 삼성 라인업은 지갑을 열 만한 고 가격대의 신제품 (더 넓게 봐서 70만원 - 119만원)
이 진짜로 하나도 없습니다. 이거 대체 누가 제품 기획을 하는건지 의문 덩어리네요.
A71 5G가 나와서 70만원대 채운다고 하면, 그래도 80만원 - 119만원 대 제품은 여전히 없습니다.
S20은 125만원, 플립은 160만원, A51은 50 몇만원, A71은 잘해봤자 70몇만원.
A시리즈 가격 올리라는 소리가 아니고 S시리즈의 접근성을 높일 모델이 올해는 없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LG가 그렇게 말하는 매스 프리미엄의 성향을 가진 기기 라인업이 하나 있었어야 됩니다.
삼성은 나름대로 Lite로 접근성 끌어올릴 생각한거 같은데.. 현실은 그냥 A시리즈 같은 기기에 S 뱃지 붙인 수준..
제품전략 짠사람 간당간당해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