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타 글에 있던 댓글 고대로 가져온건데 민감하지만 본문내용에 대한 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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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의 A유저가

"애플이 B를 한다는 글에 댓글에 마진조아~ 안될겁니다~" 이런 반응을 적는데

"삼성이 C를 한다는 글에는 댓글에 마진조아~ 안될겁니다~" 이런 반응을 적진 않더라구요.

대하는 태도부터가, 뉘앙스부터가 다릅니다

물론 아닌사람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저는 위의 경우가 더 많은걸 느꼈습니다

물론 이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특정 회사를 좋아하는건 그럴 수 있는데

왜 다른 회사에게는 그 댓글의 뉘앙스를 차이나게하는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그런 반응은 삼성카페, 애플카페, LG카페 이런곳이 아닌이상 여러유저가 보는 공간에서는 최대한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좀 제가 과한것도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줄이고싶어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달려고 노력은합니다만...사람인지라 100%는 안되긴하더군요.

ㅇㄱㄹㅇ

물론 좋게좋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테크사이트인만큼 어느정도 비교랑 비판도 적정선에서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가 심한건 문제가 되겠지만 망한 폰은 좀 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올라온 글들도  s20사느니 아이폰11 산다가 아니라 갤럭시 사느니 아이폰 산다 이런 글들이었고 한 해 제품이 아니라 전반적인 브랜드를 지칭했는데요

단위가 특정 기기가 아니라 브랜드나 기업단위로 올라가도 문제될 건 없죠. 사용자를 비난하는게 아닌 한 브랜드나 라인업의 경쟁력 상실을 그 정도로 지적하는 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어디 명언처럼 갤럭시는 불가촉천민만 쓰는 폰이다 뭐 이렇게 말한 것도 아닌데요 뭐..

s20의 부진이 예전작의 경쟁력까지 상실한 거 였나요?

그리고 제품의 부진을 떠나서 각자의 장단점이 명확한데 그 가격이면 갤럭시를 왜 쓰냐는 잠깐의  경쟁력 상실을 떠나서 그 기기의 장점에 대한 이해가 없는 거 아닌가요? 같은 가격이면 기기의 sw hd차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건가요? 

일단 같은 값이면 갤럭시 살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경하게 말씀하시는 분은 보지 못한 거 같고 갤럭시 살 메리트가 크게 퇴색된다거나, 아님 내 주변 포함 다른 사람들은 대체로 같은 값이면 아이폰 산다 정도의 얘기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연히 누군가는 같은 값이어도 갤럭시의 특정 장점을 보고 그걸 사겠죠. 근데 다수의 소비자의 경우에는 같은 가격이면 아이폰을 살 거 같다, 혹은 나는 같은 값이면 아이폰 사겠다 정도의 얘기가 큰 문제가 되나 싶네요.

그리고 갤럭시 브랜드의 경쟁력이 아이폰보다는 딸린다 생각하는 입장에선 갤럭시가 갑자기 가격을 폭증시키면서 아이폰과의 판매량 차이가 너무 극명하게 나버리니 이런 얘기가 이번에 터져나오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못봤다고 하면  더 할 말이 없네요 하지만 그런 글들 보기 싫어하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은데 

폰이 아니라 기업단위로 욕을 먹고 있었던것 같은데요

근데 이게 어쩔 수가 없는데 미코 동접자 200명 중 한명만 이 떡밥을 꺼내도 하루종일 떡밥이 돌거든요. 관리자님이 관련 얘기를 아주 막지 않으면 답이 없을겁니다. 루리웹은 1년 365일 내내 이러고 싸우는 거 보면 말이죠.

타사이트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무슨 상관인가 싶구요. 어쩔 수 없는건 매번 새로운 사람들이 가입하고 들어와서 이 떡밥을 끄집어내는 경우겠죠. 하지만 수개월동안 반복되어온 이 문제가 그런 경우는 아니잖아요?

커뮤니티는 어쨋든 사람들과 사람들이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모든걸 관리자님이 관리할 수 없어요.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들 스스로도 자제를 하고 다 같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LG에 대한 잣대와 삼성에 대한 잣대가 다소 다른 면은 있죠..

아이폰11인 작년4분기때 애플 역대최대 실적이었을걸요

애플 매출이 역대최대인건 아이폰11때문이 아니지 않나요. 삼전 매출이 역대최대인게 s9때문이 아니듯이...

애플은 판매량 공개안하는데 실제로 거의모든국가에서 판매량 두자릿수 이상 증가했죠.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는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약 16조2712억원(133억48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6.6% 성장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애플 매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아이폰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1분기 아이폰 매출액은 약 35조3046억원(289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달 기사라서요...

올해1분기는 코로나때문에 아시아지역 특히 중국에서 말그대로 떡락해서 저정도구요. 나머지 지역은 코로나영향있었어도 전년이랑 비슷했어요.

참고로 출시분기인 4분기에는

[4분기 아이폰 매출은 559억6,000만달러로 전년 4분기보다 7.6% 증가했고]

작년4분기 판매한것만으로 올해 1분기 코로나때문에 떡락한 감소분 상쇄하고도 남죠.

흠...그럼 갤럭시도 코로나라는 변명이 있어서 작년 동분기마다 애플삼성 비교해봐야하는데 귀찮군요...ㅎㅎ 그래도 감사합니다. 여러자료 보여주셔서

아이폰은 갤럭시처럼 반토막(전망치)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