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살균이 정말 잘된다고 가정해봤자

꺼내서 손으로 쥐고 쓰는 순간 다시 변기보다 더러운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냥 삼성이라서 샀읍니다

잘 됩니다. uv-a나 b도 플라스틱이고 뭐고 다 박살내는데 uv-c는 오죽하겠습니까.

저걸로 한 번 하고 알코올로 닦으면 완벽합니다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보이는 머리빗 자외선 살균기나

식당에서 보이는 물컵 자외선 살균기도 같은거죠.

자외선으로 살균한다고 깨끗한거는 아니잖아요.

객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율성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x초만에 99.9% 살균! 이런건 사실 박테리아나 일부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구조가 단순한 경우에는 빠른 살균이 가능하지만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조사 강도가 더욱 강해져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단시간의 조사만으로 살균이 잘 되는건 박테리아나 식중독균 정도입니다

(삼성에서 인증받은 시험 성적서도 대상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백색염주균)

또한 UV-C 파장 살균은 조사거리, 조사시간 등의 차이에 따라 살균 성능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보통 논문 작성시 연구에 사용되는 강도는 아무리 적어도 30W 이상이며 15W 출력으로 테스트한 것도 많이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심리적 만족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입니다

저런 장난감 정도의 UV-C와 알콜솜을 비교하자면, 코로나균의 사멸 정도를 논외로 하더라도, 성능 자체는 알콜솜이 더 나을꺼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