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품질 이외의 단점은 없나요?

케이스 착용시 미묘한 빛반사 이외의 단점은 크게 없나보군요.

음.. 그래서 3a가 무선충전 안 되는 플라스틱인가요?

무충은 잘 됩니다

메탈만 아니면 다 되요

플라스틱 케이스 씌운 전화기들도 무충 잘 됩니다

금속이 안되는거죠

감사합니다. 아이폰 후면 재질이 그래서 바뀐 걸까요.

없다면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결국 감성품질이군요.

체감하는 인원이 적다면 그것도 전략 아닐까 싶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의 반응이겠지요.

S4, 5때 제발 싸구려 플라스틱좀 그만 써라는 여론을 반영해서 지금까지 이런 형태로 나온건데

개인적으로 이번 결정은 엄청난 자충수를 둔 것 같네요

글라스틱이라는 이름대로 유리를 모방하여서 조금 다르죠. 

유리와 괴리가 크다면 반발이 심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점차 확산되겠지요.

눈에 보여지는 부분은 속일 수 있더라도 촉각은 속이지 못하니까요

투명 케이스 써서.. 다행히 저에겐 해당하지 않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감성품질의 차이는 저역시 느낍니다.

다만 무게도 그 못지않게 제게 중요해서 혹시 놓치고 있는 단점이 있나 싶어 글 올렸습니다.

감성품질이라고만 하기에는 꽤 큰 요소들 아닌가요.. 물론 무게는 단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케이스를 쓰기 때문에.. 질감보다 무게가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요. 

한두달 안에 시장반응이 나오니 천천히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죠.ㅎㅎ

저처럼 글라스틱 좋아하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 치명적인 단점이 있나 확인차 글 써봤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케이스를 끼고 다니고 그래서 재질차이를 채감하기 어렵다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시장이나 매장에서의 첫인상 그리고 박스를 열고 제품을 처음 손에 쥐어보는 소비자 경험에는 긍정적이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현 세대 플래그쉽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고 느낀 이후니까요.

신제품의 대한 호기심을 글라스틱이 꺾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면 몇 달 이내에 시그널이 오겠지요. 대조군이 없어도 아마 담당자는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저도 시장반응 기대가 됩니다. 플래그십에 글라스틱이라니!

아.. 무겁군요.ㅜㅜ

울트라랑 거의 동급입니다.

무게중심마저 급차별뒀으면 체감무게는 노트20이 더 무겁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뭘 넣었길래 아이폰처럼 점점 무거워지는걸까요.

가볍고 튼튼한 건 비싸니까요 뭐.

이리저리 잘 조절해가면서 우겨넣는 것도 기술이고, 그 와중에 무게중심 배분하는 것도 기술이고요.

오히려 그렇게 때려박아놓고서 무게상승을 최대한 억제한 S20시리즈가 대단했지 싶습니다.

노트20 울트라도 S20울트라와 동급 사이즈인걸 감안하면 가벼운거죠.

근데 노트20은...무겁습니다...아...

S20 잘 만들었죠..

분명 후면재질도 영향을 끼치긴 할 겁니다. 다만 첫 인상에서 후면 재질의 비율이 몇 퍼센트나 차지할지는 모르니까요. 

저도 시장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전시기기보고 직접 판단하는것이 맞을듯싶읍니다. 

과연 A90과 비슷한 질감일지 아니면 공정이 몇 단계 더 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품을 판단하는데 여러 기준이 있는데 분명 글래스인가 아닌가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있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왜 글래스여야 하는가? 라는 가치판단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제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질문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같이 발리스틱 나일론 재질도 만족스럽게 썼는데, 유리가 아니라서 얻는 불합리함(?) 또는 불이익을 체감해보지 못했거든요. 오히려 글래스/스틸의 유니바디 디자인 도입되면서 방수와 함께 올라간 무게가 바로 체감이 되었습니다.

삼성측에서도 유리를 도입하면서 플라스틱에 비해 고급스러움을 계속 강조해왔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플라스틱이 아닌 다른 재질에 무선충전이 되면서 가장 저렴한게

유리였기 때문에 비단 삼성폰 뿐 아니라 업계 표준(?)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 심리가 원래 줬다 뺐는걸 제일 치사하게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고급감을 강조하고 최상의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제품이 원가절감이라는 명목 하에

플라스틱으로 회귀했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픽셀 3처럼 매트한 질감에 묵직한 질량이면 충분히 고급스럽겠지만 재질 한계상 그건 어렵겠지요. 밤 늦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이폰 12와 비교해서

노트 20이 꿀릴건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그건 플라스틱 대비 유리만이 갖는 특징이죠.

삼성이 명품의 영역인가 싶기도 하네요. 오히려 세라믹 썼던 브랜드를 보면 브랜드 밸류보다 재질에 의존하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