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핏1 -> 핏2 2시간 간단 후기
- MrGom™
- 조회 수 558
- 2020.10.12. 20:52
좋아진 점
- 신사임당 1장 가지고 가서 사면 거슬러 줌
- 손목 들어 켜는 반응 속도가 약간 빨라졌고 화면이 켜지는 효과가 생겼음
- 화면 넘길 때 뚝뚝 끊겨 보였던 애니메이션이 매우 부드러워짐 (15프레임 -> 30프레임 보는 느낌)
- 화면이 커진 덕에 글씨도 커져서 더 잘 보임
- 미디어 볼륨 컨트롤이 가능함
- 받을 때 배터리가 56% 정도였는데 굉장히 빨리 충전되어 100%까지 금방 참. 무선충전 방식을 벗어나서 그런 듯
애매한 점
- 시계 화면의 수는 좀 늘었으나 전에 쓰던 정보2, 정보3이 여전히 가장 이쁜 듯 함
- 자전거 자동 측정의 경우 수동으로 시작해야 경로가 나오기 때문에 그닥 쓸모가 없었...지만 아쉬울 수는 있을 듯
- 이 시국에 맞춘 손 씻기는 괜찮아 보이나 사용할지는 의문. 차라리 양치 위젯이 있다면 더 많이 쓸 수도
- 체결 방식에는 전혀 불만이 없지만 핏e처럼 반투명 부분이 왠지 모르게 약해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 사운드 어시스턴트로 조절한 음량 간격을 그대로 반영하는데 볼륨 표시는 1,2,3,...,15 그대로라 음량 간격이 1일 경우 볼륨이 2라고 표시되어 있을 때 +를 10번 연타를 해야 3으로 넘어감. 사용자가 사운드 어시스턴트로 임의로 조절하는 거라 단점이라 보기에는 애매
나빠진 점
- 대충 던져 놓으면 자석으로 붙어서 충전되던 핏1과는 달리 두 손 사용하여 단자 연결해줘야 함
- 충전기 선 너어어어무 짧음
두고봐야할 점
- 핏1은 나흘 정도 사용했었는데 얼마나 더 오래 쓸 수 있을지는 써봐야 알 수 있을 듯
번외
- 포장 열 때 위의 부분 갈라서 열어야 함. 아래로 강제로 열어서 다 찢어짐 😥😥😥
종합
- 화면 : 핏1 <<< 핏2
- 충전 : 핏1 >> 핏2
- 배터리 : ? (예상 : 핏1 <<<< 핏2)
- 가성비 : 핏1 <<<< 핏2
- 기타 기능 : 핏1 ≒ 핏2
- 핏1 배터리에 만족한다면 안 넘어가도 될 것 같음. 근데 애매한데? 혹은 부족한데? 라고 생각하면 넘어가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 그리고 의외로 손목 들어 켰을 때의 효과가 꽤나 맘에 듦. 가장 중요한 건 이게 5만원도 안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