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센서 크기로만 보면 다운그레이드 느낌이 나는데 울트라가 제가 가장 많이 찍는 망원2배에서 아쉬움이 많고 동영상 찍고 편집하는 것은 확실히 아이폰 쪽이 더 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돌비비젼으로 찍고 실시간 HDR 편집하는 것과 본격적으로 raw를 밀어주는 것으로 보아 기대가 됩니다. 

대형센서에서 오는 얕은 심도가 아쉽겠지만 라이다 센서 보케 기능도 기대가 되고 그래도 s20+ 센서크기 정도면 괜찮지 싶어서 건너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놈의 치명적인 고스트 현상만 없었으면 합니다.

아이폰 구매한다고 해도 s20울트라는 같이 두려고 합니다. 욕 엄청 먹은 기기지만 저는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한 갤럭시여서 처분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가려니 기대반 걱정반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