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논리면 20년 전부터 캠코더 들고 와서 통쨰로 녹화해서 캠버전이라고 퍼트리던 놈들 수두룩 빽빽 했는데

이제와서 그거 막자고 최대 품질을 480p로 낮추는 건 진짜 너무 추하네요 ㄹㅇ ㅋㅋ

기술적으로, 하다 못해 DRM을 걸어서 제공하던가 해야지, 도둑놈 못 들어오게 한다고 비싼 물건 죄다 빼버리는 거 하고 뭔 차이인지...

돈을 아끼고 싶으면 아끼고 싶다 말을 하던가 구글도 참 그렇네요

유튜브가 그동안 적자를 봤건 뭘 했건 알 바 아닌데

1080p는 커녕 720p도 있는 애들은 있고 없는 애들은 없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이럴 거면 제가 뭐하러 4,500원 씩이나 긁어서 영화 보려고 했는지 참...

플레이 무비에서는 HD(720p/1080p)까지 다 나오는데 PC 환경에서 유튜브로 보려고 하면 에누리 없이 480p 갈겨버리니 욕이 턱 밑까지 올라오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삼성 플로우나 삼성 덱스, 사용자 휴대폰으로 미러링해서 볼려고 했더니 그것도 막아 놓음 ㅋㅋ 아 ㅋㅋ

찾아보니까 인터넷 브라우저로 접속하는걸 막는거 같습니다. 유튜브나 무비 앱에서는 잘 돼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할 방법은 많을텐데;;

헤비 업로더들은 저런 소스 구려서 안 쓰죠 ㅋㅋ

ㄹㅇ... 보다가 화딱지 나서 그냥 안 보고 말았습니다.

헤비 업로더도 양심적으로 720p 정도는 올려 놓고 시작합니다 ㄹㅇ ㅋㅋ

진짜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워먹는 꼴이죠.

그게 영화마다 배급사가 다 다르다 보니 그쪽에서 480p만 던져주면 할 말이 없어서 말이죠.

혹시나 해서 선생님 댓글 보고 쭉 돌렸는데 그대로네요 ㅋㅋ

그걸 떠나서 돈 주고 산 걸 왜 깍두기로 밖에 볼 수 없는 지 의문입니다 -_-;;; 넷플릭스도 플랫폼 안 가리고 1080p까지는 재생 가능하던데...

막말로 불법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올리는 헤비 업로더들도 블루레이 들고 와서 뿌립니다 ㅋㅋ

그런데 합법적으로 배급사에서 받아 오는 물건을 깍두기로 파는 건 진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