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명품 브랜드에서 저런 촌티 팍팍 나는 디자인을...

그런데 S6 시리즈가 나왔을 때는 이미 시장 자체가 과포화 상태여서...

S5 망한 덕에 수요가 커진 아이폰 6로 몰려서 역대 최고 2억대 판매량을 기록...

S6가 S5로 나왔더라면 최소한 현상유지는 했을텐데 말이죠

아이폰 6 나오기 전까진 전보다 훨씬 더 팔렸을거라 보고

적어도 S5 판매량보다는 더 많이 나왔겠죠 ㅋㅋ

이걸 대체 어떻게 최종 결재까지 때릴 생각을 한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뭐... 덕분에 이후에 나온 물건들은 상당히 괜찮아지기는 했죠 ㅋㅋ

아이폰 자체가 삼성이 나태해질때의 거센 채찍 역할을 했죠

옴니아2 / 아이폰 3GS = 나태하고 언플에만 의존했던 대응 / 삼성의 역대급 위기

S5 / 아이폰 6 = 디자인의 실패, 아이폰6의 풀체인지 / 실적 반토막, 알파 프로젝트 이후 S6으로 디자인 역변

S20 / 아이폰 12 = 보급형 패밀리룩, 비싼 가격대 / 5G 격동기라 해도 10위권에도 못든 판매량, 21에서 디자인 변화, 급 나누기지만 가격 인하(AP는 묻지맙시다)

거의 뭐 5년에서 6년 단위로 뭐가 하나씩 날라왔네요 ㅋㅋ

이제야 삼성이 젊어지고 그랬는데 진짜 2000년대 초반, 10년대는 어휴...

저조차도 손절하고 아이폰 5s로 갈아탔었죠

S6 시리즈부터 디자인 감각이 드디어 누가 됐든 남들이 베낄 수준으로 많이 물이 올랐죠 ㅋㅋ

산업디자인 역사상 그렇게 못 생긴 디자인이 있을 수 있나 싶었읍니다.

걔네도 S5 꼴 났으면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