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줄에 공감합니다. 일단 시퓨부터 어케 좀 ㅂㄷㅂㄷ

공정에서 제일 앞설 때도 말아먹은 사업을 왜 이제와서...

변수라면 바이든이 행정명령한거 연장선상으로 미국정부가 자국내 안보를 위해 반도체 미국 생산한다고 인텔에다가 SHOW ME THE MONEY 돈질 할수도있죠.

사실 마냥 무모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 일단, 신규 투자되는 초미세화공정은 자사 CPU-GPU물량을 소화하는데 쓰일 것이기 때문에 업계 전체의 케파 상황과는 무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오히려 엔트리 라인업 일부가 14nm에 여전히 의존해야할 정도로 인텔의 현재 물량은 너무 많죠. 

이 점은 두 번째 요인과도 연결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굳이 TSMC나 삼성과 동률 이상의 미세화 공정을 달성할 부담도 사라진다고 봐요. 어쨌든 자사 물량을 위주로 생산될 라인이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인텔이 노리는 건 현용 14nm 준-레거시 라인이 아닐까 하네요. TSMC와 삼성의 신규 라인 증설은 대부분 플래그십에 집중되어 있으니, 14nm에서는 경쟁이 덜할 소지가 높다고 봐요. 쩌피 인텔로선 초미세화공정에 발도 들여야 하고, 현용 장비들을 갖다 버리기도 아까우니, 해당 라인으로 준-레거시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4번째  인텔 기술진 목이 빳빳하다는 이야기도 새살 솔솔 마데카솔~~   외부랑 협력이 될지

5번째  딜레이의 인텔인데 납기는 맞출런지 ㅋㅋ

어차피 인텔은 오랫동안은 tsmc나 삼파와 최신공정으로 경쟁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자기네 회사 물량이 제 1순위인데, 신규팹이 이걸 다 카바하기도 힘들다보니 신규팹은 파운드리를 줄만한 상황이 아니니까요.

증설된 14nm라인정도를 파운드리주겠다 라는 것이겠죠.

아시아쪽, 특히 SMIC쪽 팹들이 대중제재를 호되게 쳐맞는다는 전제 아래에 세워진 전략이라 관건은 서구세계 인텔리에 충만한 시누아 뽕물이 대중제재를 얼마나 무력화 시키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10나노 이하 공정 말고 그 이상 공정을 하려는거 아닐까요 전장분야는 굳이 10나노 아니어도 된다고들 하거든요. 전장분야가 또 반도체 수급란에 있고 이게 2035까지는 이어진다는 연구가 있으니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