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가 판매량은 제일 많았지만 QHD 때문에 생긴 문제가 많았죠

LG의 베가레이서 같은 느낌입니다.

G pro 1,2 다 사용해본 입장에서 솔직히 이렇게만 폰 만들어 줬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싶기는 한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잘 나오긴 했어요. 다만, G pro2 사후지원은 참...

사실 저는 제품도 제품이지만 사후 대처가 정말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도 노트7 사태 당시 완벽하진 않지만 빠르게 대응했는데 LG는 무한부팅에 배째라 하다가 결국 무상수리 엔딩으로 끝났죠...  이어진 G5도 약속과 달리 일회용 컨셉이었고요.

어쩌면 노트7 사태라는 호재에도 별 반향을 보이지 못한 V20가 이런 결말의 예고편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G3 다 팔고 나서부터 고꾸라졌죠.

G3 눈뽕 생각하면 그것도 무난하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g3가 잘팔려서 이제 스마트폰도 삼성과 동급이라는 착각이 시작된게 아닌가... 싶어요. 결과는 연속된 기믹과 배짱 가격으로 망해버렸네요

G5 모듈형이 그냥 목숨끊었다고 생각됩니다...

사후관리 부재를 몇년간을 해왔는데 그동안 사준 고객들이 대단한거죠. (좋게 말하자면)

많이 팔렸는데, 그만큼 문제도 많았어서 하락세로 들어섰죠.

V50도 5g 보조금으로 0원으로 구매많이 가능해서 샀는데, 메인보드 돌연사로 아직도 문제 있고요.

진짜 다른 문제는 몰라도 엘지의 메인보드 돌연사는 아직까지도 발생한다는걸 보면 답이 없긴 했어요

저는 g2까지라고 봅니다 g3는 보조금으로 판매량 열심히 늘렸는데 실상 써보면 g4 저리가라 할만큼 화룡이던데 발열킹에게 다들 너무 관대하셔요 ㅠ

G3~G4 부터 삼성이 너무 잘나오기도 했고...

G4 부턴 엘지가 또 슬슬 버릇이 나오네 했다가....

G5 부턴 아 그냥 관종인가? 슬슬 관짝을 짜기 시작하는 구나 했더니

역시나....그 뒤부턴 처참..........

옛날 싸이언 시절이야 솔직히 슬라이드폰이던 폴더폰이던 취향 차이였잖습니까?

스마트폰처럼 전화 문자 말고 활용성이 엄청 크던 것도 아니고

칩셋, 카메라 같은 하드웨어 스펙보다는 솔직히 디자인, 마케팅, 컨셉이 훨씬 중요했지요.

근데 그걸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은 전략으로 써먹으면 우짜니...

해괴하고 특이한 컨셉 잡아봤자..그저 관종일뿐이고 불필요하고 불편할뿐

삼성 하는 걸 봐라 예전에 기왓장 같은 폰 뭐였드라..

그런 것도 몇번 만들어봤다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손절하고 삼성은 힘 뺄 곳에선 확실히 빼고

힘을 줄 곳엔 확실히 주는게 있는데 엘지야 느그들은 왜 요상한데다 힘만 주구장창 빼고 왜그랬는지..

솔직히 엘지가 폴드 만들었다면 이렇게 까지 팔지도 못했고

폴드에 대한 인식도 이렇게 좋지 않았을껍니다 ㅋㅋㅋㅋㅋ

똥망이고 기믹인 제품이고 시기상조라고 여겨졌을꺼 같아요...ㅜㅜ

나도 참 싸이언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터 그리 되었니...하...이제는 가전도 못믿음직스러워 괜시리..

판매량도 G4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죠

G2 g3 저장소버그 겪어보셨으면 본문 내용도 사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