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필기가능한 노트북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
- 일탈백서
- 조회 수 3423
- 2021.04.29. 16:53
미코덕에 신제품 출시마다 정보도 많이 얻고 그만큼 뽐도 옵니다.. 나작미에 감사드립니다.
360힌지+필기가능한 노트북으로 (태블릿+삼성노트) 활용성을 뽑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태블릿 필기하는 것과 큰 차이 없이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침대에선 탭s5e쓰고있고, 탭칠플은 가방으로 가지고다니며 책상환경에서만 쓰는데요.
현재 탭칠플로는 삼성노트를 제일 많이 씁니다. ppt나 pdf를 삼성노트로 불러와서 그 위에 타이핑하고 필기합니다. 야외에서 강의들으며 삼성노트에 타이핑하고 이후 필기로 정리하는데요, 생각보다 태블릿을 필기 자체를 위해 쓰는 건 적은 것 같아요.
휴대성과(가볍고) 접근성(전원버튼 한방이면 켜지는)이 좋아서 태블릿을 고른 거였는데, 이번 북프로 360이 가볍대서 눈길이갑니다.
북프로 360 ( 스피커, FHD, 내구성) 등에서 이슈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꼭 북프로가 아니더라도, 현재 태블릿 활용도에 윈도우 사용이 가능한 기기라면 넘어가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추천하시는 제품이나 경험이 있을까요.
게임은 하지않습니다. 집에서 자료조사나 과제는 데탑으로 하구요.
현재 고려하고 있는 건
1. 탭칠플 부여잡고 뽐죽이며 버틴다
2. 탭칠플 처분하고 북 프로 360으로 ㅌㅌ
갤럭시 탭 S8 Ultra
갤럭시 탭 S5e
갤럭시 워치4 44mm
갤럭시 핏 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보스 QC45
갤럭시 북 프로 360
i7-12700kf
3060ti
Z690A
아프냐,
나도 아프다
삼성노트 연동 잘되는데 가끔 굼떠요.
갤럭시폰 2대, 플렉스 1대, 데스크탑 1대 이렇게 총 한 계정으로 삼성노트를 다 쓰는데
원래대로라면 몇대를 쓰던 계정에 백업이 되니까 다 내용이 같아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대로 다 안 따라와요.
그냥 막 쓸때는 잘 될때고 있는데 안 될때는 A기기에서 쓰고 수동동기화 걸고 B기기에서 봐도 반영이 안된 내용이 뜨고 그럽니다.
이건 플렉스와 갤럭시 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삼성 노트가 문제인 듯하네요.
갤럭시폰 2개 사이에도 동기화 안된 내용이 뜨니까요.
Flex 를 한동안 썼었는데요...
1. 삼성 노트외에 xodo 가 있긴한데, 제경우에는 삼성노트 외에는 필기어플이 없다 시피했었고요.
더문제는 삼성노트 PC 버전은 최근거는 모르겠는데, 작년말 기준으로... 하......
2. 뒤집었을때 힌지가 살짝 떠가지고 엄청 거슬렸습니다. (이건 이번 갤럭시북은 좀 나아졌을려나?)
3. 필기한다 가정했을때 발열/팬소음이 꽤 거슬립니다. 태블릿이나 PC 나 필기가 CPU 를 엄청 먹더라고요. 덕분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 고주파음 팬소리가... ㅠㅠ
4. 두께. 키보드쪽 하판 + 액정쪽 상판 >> 갤탭 두께
이게 별생각 없다가도 어느순간 손이 좀 떠있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니 계속 거슬려요. 그와중에 팜리젝션 삽질시작하고.
5. 윈도우의 한계... 가로 세로 돌리기 시작하면 속터집니다.
아직 써보진 않았으나, 갤북프로도 3,4,5 는 완벽하게 해결되진 않았을거 같아요.
정 윈도우 노트북으로 보고 계신다면 차라리 서피스 쪽을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하며, 제 개인적인 추천은 이동성이 필요하시다면 13인치 노트북 (이온) + 갤탭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도 맥북에어+아이패드12.9로 정착해서 사용중입니다.
1분기 파운드리 시장, TSMC-삼성 격차 확대
가볍다고 하는 갤북프로360조차도 갤탭7+ 두개 무게입니다 ㄷㄷㄷ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시지 않고서야 누워서 들고 보는게 불가능하죠. 360도 회전 모델들은 태생적으로 태블릿 대비 무거울 수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