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퀵쉐어로 촉발된 떡밥이지만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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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01:24
결국 핵심은 뭔가 허겁지겁 움직이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현재 삼성의 행보가 아쉽다-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중간 실무 계층이나 말단 계층이 뭔 힘이 있겠습니까
갈비뼈에서 허리 정도에 있는 분들은
위아래에서 오는 일들 동시에 쳐내기 바쁠테니까요
여기에서나 퀵쉐어 검증 하네 마네 하고
일정이 발표되네 마네 하는 그런 게 있는거지
정작 그 일을 진행시키는 실무자 분들은
오늘도 내일도 머리 싸매고 계실거고요
그래서 전 위에서 제대로 결정을 했으면 싶어요
미리 큰 그림을 그려놓고 준비도 일찍했으면 하는 그런 거요
프로나 프로360처럼 이제 막 보급되는 애들에게 우선 탑재하는 게
기기 판매를 위한 차별화에는 상당히 좋겠지만
그래도 앱 같은 건 생태계 내에서 좀 더 범용성을 가져갈 수 있고 널리 쓰일 수 있게
완전 전 모델은 아니더라도 한 2년 안쪽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도 우선 테스트해서
D-DAY가 되면 동시 오픈한다던가 같은 형태로 움직였으면 좋겠다 싶어요
2년 내의 플래그십 노트북 정도를 우선해서 뿌린다면
세부사양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라인업 자체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앱을 개발하면서 테스트를 하건 뭘 하건
삼성 내부에서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은 될 거라고 봐요
경영진이 좀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긴밀하게 협력해서
부서별로 손발이 맞고 해서 생태계 구축 작업이 원활하는 형태로 갔으면 좋겠다
라는 게
그간 삼성의 행보와 이번 떡밥을 통해 확고히 하게 된 생각입니다
삼성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애초에 노트북 발매시기까지 다 바꿔버리면서 나온 노트북이 qc개판으로 욕먹고 아몰레드는 그마저도 배열때문에 쓰기 안좋다 소리나오고있고 같이나오는 소프트웨어들도 그 순간 열린것도 아니고 하위지원은 추후예정이라는것도 좀 너무 준비안된 느낌들어서 왜 굳이 냈나? 가 발매루머부터 쭉 드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