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무의미한게

우리같은 기덕들이야 스마트폰을 만지고 뭐가 있나 들여다보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

특히 중장년층은 잘 모르는데다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거든요

심지어 같은 폰의 경우에도 어느날 갑자기 업데이트 하더니 뭔가 바뀌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라고 들고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상 맨 처음 사용한 기종이 아이폰이냐 갤럭시냐에 따라 갈린다고 보면 돼요.

좀 많이 과장된 비유이긴 하지만

한국어 vs 아랍어의 난이도를 보면

보통 모국어 화자는 해당 언어의 객관적인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태어나서 처음 배운 언어가 그 언어이고

체계가 다른 언어는 그냥 헷갈리게 만드는 주범인 셈이죠.

어떻게 보면 경로의존성이고

쉽게 말하면 그냥 쓰던 게 편하다..라는 이상한 주장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