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윈도우11 유출 소식을 접하고 저도 설치해서 한 번 써보았습니다. 

학교 컴퓨터라서(...) 제대로 설치는 못하고 VMWare를 설치해서 올렸는데, 

학교 컴 사양이 좋은 편이 아니다 보니... 버벅거림이 심해서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하고 디자인적인 변경점 중심으로 둘러봤습니다. 

우선 메인화면은, 이제는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시작 버튼이 가운데로 왔고 아이콘이 변경되었습니다. 

윈도우10의 '가상 데스크탑'과 같은 기능인데(Task View), 해상도 때문인지 윈10처럼 사용 중이던 앱 목록이 타임라인으로 뜨지는 않습니다. 

새로 추가된 위젯입니다. 초기 세팅 때 MS 계정 없이 세팅했는데 MS 계정이 있어야 위젯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우선 패스했습니다... 

시작 화면 디자인입니다. 처음 시작 버튼을 눌렀을 때 모든 앱이 뜨지 않고, '고정된' 앱만 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 앱으로 포함된 픽스아트, 트위터, 페메, 포토샵 엘리먼츠는 다운로드 링크만 탑재되었습니다. 

전체 앱 보기 디자인도 변경되었습니다. 시작 화면에서 위에 있는 'All Apps' 버튼을 눌러야 나오더라고요... 

이 점은 윈도우10이 더 직관적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 ,,,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설치한 버전은 윈도우11 Pro Dev 버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실 것 같은 부분인데, 파일 탐색기 디자인은 아이콘을 제외하고 현재와 동일합니다. 

정식 버전에서 개선될까 하는 기대도 해 봤지만, 정식 버전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저 개인적으로는 이대로 나온다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이쪽에 특별한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오히려 익숙하니까 잘 쓰실 거 같네요)

메모장, 그림판 디자인도 거의 그대로인데, 

'변경 사항을 저장할까요?' 팝업창 버튼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부팅음, 애니메이션 등이 변경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dwkYyzG3LI 

이 영상 중간에 나오기는 합니다... 만 개인 일정 때문에 무편집본으로 올려서 ... 아마 끝까지 보실 분이 많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ㅠㅠㅠ (그래서 이 글에 자세히 정리하려고 노력했어요!)

실사 중인 다른 분들에 비하면 부족한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