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드가 영혼까지 긁어모아서(cpu + gpu + ps5 + xbox + apu) tsmc 1.5티어 자리를 차지했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애플에 비하면 40%도 안 되는 물량이네요 ㅡ,.ㅡ;;;

그리고 망했다 망했다 하는 인텔도 순수 주문량만 따지면 생각보다 준수하구요. cpu랑 메인보드 칩셋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텔에서 자체 생산하는걸로 아는데 tsmc 매출표에 인텔이 차지하는 부분이 떡하니 찍혀있는 걸로 봐서는... 

비 cpu 부문은 전부 tsmc로 외주를 준 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 물량만으로도 전성기를 구가하는 AMD 반도체 수주량에 필적하다니... 인텔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기업이라는게 여기서 느껴지네요.

하이 실리콘은 화웨이의 자회사격인 곳인데 화웨이 제재로 인해 골로 가버린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그 외에도 퀄컴이나 엔비디아는 tsmc에 물량을 맡긴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인데 888이나 rtx 30번대를 삼성이 수주한 영향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