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대박나고 야심차게 나온 G3였고

제가 알기론 판매량도 1000만대가 넘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마침 갤5가 디자인 말아 먹으면서 오히려 엘지쪽이 낫다는 여론도 생겼었죠.

그리고 그 당시 엘지가

지2 지프로 덕에 이미지가 꽤 좋은 편이었어요.

물론 삼성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지만

그래도 철수하기 직전처럼 막장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 상황에서 지3가 디자인만 이쁜 놈이라는 오명을 얻고

삼성이 갤6 이쁘게 만들어서 이미지 쇄신할 동안 가죽에 집착한 지4

이상한 기믹 넣은 지5까지 2년을 말아먹은 덕에

지6부터는 관심도 자체도 떨어졌죠.

게다가 그 당시 삼성이 갤8로 거의 풀체인지 하면서 아...

솔직히 지2 지3에서 기본기 제대로 챙기고

지4 지5를 그리 말아먹지만 않았어도

국내 점유율 3위로 무난하게 갔을법 한데

안타깝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