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대보다 퍼포먼스 향상이 가장 인상적이지만,

중간에 갑자기 버벅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홈화면에서 다시 운동 화면으로 돌아가다가

화면이 갑자기 멈춰서 당황했던 경우가 있었고,

일상 생활에서 화면 넘기다가

갑자기 버벅거리는 경우도 꽤 자주 있네요.

 

그리고 달리기 1km마다 기록 알려주는 설정을 해뒀는데,

기록 알려주는 말이 나올 때만 음악 소리를 줄입니다.

 

예를 들어 거리 - 시간 - 심박수 순으로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면

음악(정상볼륨)

시간(작은볼륨)

음악(정상볼륨)

심박수(작은볼륨)

음악(정상볼륨)

이런 식이라서 노래가 작아졌다 커졌다 하니까 은근 거슬리네요.

 

제가 원한건 

음악(정상볼륨)

거리(작은볼륨)

시간(작은볼륨)

심박수(작은볼륨)

음악(정상볼륨)

이런 방식인데 이 부분도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설정이 있는지 이건 좀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44mm가 확실히 오래 갑니다.

보통 하루 종일 AOD를 켜두는 편인데,

오늘 아침에 94%로 출근했는데,

운동 끝나고 집에 왔을 때 배터리가 53% 남아있었습니다.

 

아직 며칠 더 써봐야겠는데,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