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플립3에 심장 폭격 제대로 당했네요...
- SwedishHouseMafia
- 조회 수 765
- 2021.08.20. 21:05
수요일 투고 기기 수령 후 오늘 반납했습니다.
피처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삼성 제품만 1년에 한 번 꼴로 바꿔가며 사용해왔음에도 폰을 왜 접어야 하지? 생각 때문에 Z시리즈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투고 기기 받고 1분 만에 "와 이거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요망한 커버디스플레이에 바로 설득당했네요.
기덕이 아닌 입장에서 동세대 갤럭시 형제들에 비해 떨어지는 카메라 성능과 짧은 배터리 타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반응만으로 플립3의 인기를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회사 동료들, 친구들 대부분 남녀(특히 여성분들!)할 것 없이 호평이 많네요.
디지털프라자 등 기기 체험할 수 있는 곳들 가봐도 여자분들 반응이 이전 갤럭시 신제품 나왔을 때는 "새로 나왔나보네"가 많았다면 플립3는 관심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플립3 3일 사용해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좋은 이야기만 적었는데, Z시리즈에 대한 사람들의 호감도가 높아진건 분명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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