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인님 한판해요)

1. PIP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했던 기능입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 대비 PIP가 너무 작더군요.

갤탭 PIP는 생각외로 크던데 아마도 구글 문제겠죠.

2. 가로모드 멀티윈도우

영화같은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지원하는 컨텐츠 감상시엔 괜찮을 듯

3. 세로모드 멀티윈도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16:9 비율의 스마트폰 두 개를 가로로 딱 붙여놓은 듯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보여주더군요.

트위치, 유튜브 감상시 화면 손실도 거의 없는 편이고,

저 망할 똥겜 돌리는데 16:10 비율의 갤탭보다 레터박스가 적게 생겼읍니다.

4. 여담

실험실의 앱 자동회전 기능과 모든 앱에서 멀티윈도우 지원 기능을 조합하니 활용성이 엄청납니다.

미니5를 쓰면서 느꼈던 부족함을 폴드가 완벽하게 채워주네요.

이제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은 모를까, 이제 미니 라인업에선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직도 세로 스플릿뷰도 안되는데,

폴드는 세로 스플릿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게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앱을 가로, 세로모드 구분없이 멀티윈도우로 구동할 수 있네요.

폴드 메인 화면비가 애매하지 않냐라는 얘기가 간간히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멀티태스킹엔 완전히 최적화된 비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