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울트라를 못생기게 내놓는건 연령대의 분리를 노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패주초
- 조회 수 777
- 2021.10.12. 20:20
갤럭시 유저 분들이 들으면 불편하고 부정하고 싶어하시는 사실입니다만
엥 저희 조카는 갤럭시 좋아하던데요 엥 저희 주변엔 다 갤럭시던데요니 뭐니 해도 젊은 층들의 브랜드 선망도는
애플이 나날히 높아지고 있고 갤럭시는 나이가 찬 사람들이 쓰는 폰이라는 인식이 씌워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통화녹음이랑 삼성페이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해도 사실이 그러니....
그렇다고 갤럭시 측에선
고령층의 소비자를 쳐내고 젊은 층의 소비자를 끌어 안을수도 없는게 현실이지요
반대로 젊은층을 버리자니 브랜드의 매력도가 떨어질 것이고...
그래서 삼성은 라인업 별로 각각 젊은 층과 고령층으로 타겟을 나눠서 공략하려는거 아닌게 싶습니다.
예를 들면 s21, s21+ 플립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노려 100배줌 카메라등 성능을 살짝 포기 하고
알록 달록한 색상을 채택하여 디자인을 향상 시켜 젊은층의 시선을 끌고.
울트라 , 폴드 계열은 눈이 침침한 고령층 특성상 큰 화면을 선호하고, 젊은층 대비 소비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고령층을 타겟으로 하며 디자인또한 색도 알록달록하게 쓰지 않고 실버, 블랙정도만 채택하고
디자인도 하나같이 좋은 평은 못받는 정도로 신경을 별로 안쓰고 성능에 집중합니다. (폴드는 100배 줌 안넣어서 그런가 괜찮은듯)
그런 식으로 해서 갤럭시 전체가 고령층의 폰이다 라는거 대신
울트라와 폴드는 고령층 폰이다 라는 인식의 변화를 노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러려면 플러스와 울트라의 가격ㅡ성능 차이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수 있을 정도로 줄여야 하겠지만...
갤럭시 고령층 얘기가 좀 당사자에겐 불편한 얘기라 다소의 부정적인 댓글이 예상 됩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설득력이 있는 얘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젊은층이 디자인을 선호하는건 어느 정도 맞아도 고령층이 무조건 고성능을 선호하는건 아니라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