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3 번개페이로 겨우 처분했습니다. 감가도 심하고 문의도 별로 없어서 힘들게 팔았네요.

만족감은 엄청 났는데 무게랑 파손 위험 때문에 그냥 맘편히 놋10플 쓰기로 했습니다.

2주간 쓰면서 느낀점 적어보면...

1) 120HZ

부드러운게 진짜 확느껴집니다. 

2) 스피커

갤럭시 일반 바형 스마트폰이랑은 베이스 자체가 다르네요.

3) 발열

초기세팅 때 뜨끈뜨근해서 걱정했는데 실사용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게임은 안하는 사람이라 불만 없었네요.

4) 카메라

폴더블에는 카메라에 힘을 안주다보니 예상대로 그저그랬습니다.

5) 디스플레이

펼쳤을 때의 대화면은 정말 좋습니다.

원래 놋10플 메인으로 쓰면서 집에서 영상 시청할 땐 탭7+로 했는데 폴드3를 쓸 때는 메인&영상시청 모두 폴드3로 했네요.

UDC는 딱히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안보인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보이긴하는데 거슬리진 않습니다. 펀치홀보단 훨씬 낫네요.

기기 자체는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LG윙처럼 떨어뜨릴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쓰는게 너무 답답해서 놋10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반짝이고 화려한 후면이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