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에 버벅임 때문에 갖다 던지고 싶었는데

S21 지금 상당히 쾌적합니다.

상태바에 상시 온도 체크 되는거 켜놨는데

절전모드에도 평소 39도 40도로 손난로 쌉가능이었는데

지금 충전기 물리고도 절전모드 없이 35도 입니다.

일상 사용시 버벅임 없구요.

다만, 카메라는 아직 조금 기대 이하입니다.

초기 구동 속도는 아직 조금 느리고(늦게 켜짐)

초반에는 프레임이 좀 떨어져요. 

카메라가 약간 슬로우모드 되는 느낌입니다.

이렇듯 역시나 아이폰처럼의 순간포착은 아직 어렵지만

예전만큼 셔터렉이 심하다거나

화면이 구석에 쳐박히면서  짜부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재부팅의 플라시보라기엔 좀 많이 달라졌네요.

DPI버그가 있는거 같은데 화면 작게 왼쪽으로 땡기니 원상복구 됐고

근데 크롬이나 삼성 브라우저에서 글씨 볼드가 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