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릅니다...에 가깝지 않을까요?

변수가 워낙 많아서....

일단 경영진(+주주)의 생각과 의지가 중요할 것이고

그 인력을 유지시킬 기반이 충분한가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며

(그 인력들이 미국 떠나는걸 싫어한다하고 임금도 고임금이고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인력들인지라 연구시설도 아주 좋아야할듯 합니다 그 점에서

삼성보단 퀄컴이 현실적으로 더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그 인력들 갈아서 좋은거 만들어도 이걸 잘 팔아먹을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퀄컴이 안일하다고 까긴 했는데 사실 안드진영에 국한한다면 과연 A15급 CPU가

긱벤치 돌리는거 빼고 필요는 할까란 생각은 있습니다. 삼성이 하는 것처럼 GPU와 NPU등에

투자하는게 맞다고 보고 있어요. 다만 퀄컴은 윈도우ARM까지 관여하고 있는데 거기 쓸거면

애플 AP급은 되야 경쟁된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드럽게 비싼 애들이니까요

누비아가 그 케이스이지않나요 

AMD 에이스들 모셔왔던 SARC 사례를 보면, 인력도 인력이지만 높으신분들의 의지와 능력도 중요하죠.

안그래도 누비아 사건으로 핵심 인력 많이 나가서 애플이 ARM을 버리고 RISC V로 가기위한 RISC V 개발 인력을 모으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죠. 삼성이나 퀄컴이 인력을 데려오려면 데려올 수있을거에요. 다만 경쟁이 격화되면 양측이 모두 피해를 입는데 시장 자체가 고착화돼서 굳이 안정적인 파이가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할 필요가 없는게 아닌가라고 생각되네요.